지경부·교과부·원안위 공동으로 미디어센터 내 '핵안보관' 운영

▲ 핵안보관 조감도 =제공 지식경제부

 

지식경제부는 교육과학기술부 및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 동안  핵안보관을 설치·운영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핵안보관은 한국의 핵안보 및 원자력통제 체제, 방사능재난관맃계, 안전성을 강화한 원전 및 기술 등 핵안보 관련 현황 등을 소개하게 될 예정이다. 핵안보관을 통해 물리적방호시스템 성능평가 시뮬레이터 시연 및 핵물질 불법거래 정보처리 시스템, 고밀도 저농축 핵연료 기술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핵물질 및 원자력 시설의 관리 현황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원자력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한국형 원전이라 불리는 신형경수로 APR+, 피동보조급수계통 및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 모형 등이 전시될 예정이며 국가방사선비상진료체계, 국가방사능재난관리시스템 등이 소개된다.

핵안보관은 행사 기간 동안 국제미디어센터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행사 후인 28일 하루 동안 일반에 개방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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