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8일 동해안 곳곳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지역에서는 바람이 거세게 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밤부터 9일 새벽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1~5㎝ 수준이다. 동풍 강도 변화에 따라 강설구역과 적설 변동 가능성이 있어 앞으로 발표될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여야겠다. 

또 강원산지와 해안에서는 8일 오전까지 바림이 30~45㎞/h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 먼바다에서도 8일 오전부터 9일 새벽까지 35~60㎞/h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이 높게 일 전망이다. 기상청은 시설물 관리와 화재 예방, 해안가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8일 오전 기온은 △서울 영하 2도 △강릉 0도 △대전 영하 1도 △대구 0도 △부산 1도 △전주 영하 1도 △목포 1도 △제주 6도 등을 기록할 전망이다. 오후에는 △서울 5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7도 △부산 10도 △전주 7도 △목포 6도 △제주 9도 등으로 기온이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강원도와 경남은 ‘보통’을 나머지 지역은 ‘나쁨’ 수준을 기록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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