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유가증권시장서 순매수
코스닥도 11.37p 올라...원/달러 환율 11.7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6일 큰 폭으로 상승, 2220선을 탈환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2.31p(2.88%) 오른 2227.94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설 연휴 직전인 1월 23일(2,246.13) 이후 2주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9.14p(0.88%) 오른 2184.77로 출발, 오름세를 이어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81억원, 5161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6890억원을 순매도했다.

미국 경제지표 호조가 이끈 미국 증시 강세, 신종 코로나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분석됐다

유가증권시장 거래량은 6억7985만주, 거래대금은 약 8조48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37p(1.72%) 오른 672.69로 마감했다.

지수는 4.62p(0.70%) 오른 665.94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645억원을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이 각각 410억원, 1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거래량은 8억6188만주였고 거래대금은 4조4242억원가량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1.7원 내린 달러당 1179.8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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