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가 선보인 '아제라 에어' (바디프랜드 제공) 2020.1.30/그린포스트코리아
바디프랜드가 선보인 '아제라 에어' (바디프랜드 제공) 2020.1.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바디프랜드는 공기질을 측정할 수 있는 안마의자 ‘아제라 에어(Agera Air)’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아제라 에어’는 가성비가 좋은 모델로 꼽히는 ‘아제라’ 안마의자에 초미세먼지, 라돈, 유기화합물,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8종류의 유해물질에 대한 공기질 모니터링 기능을 더한 안마의자다.

공기질 측정은 안마의자 뒷면에 탑재된 7개의 센서로 이뤄진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된 공기질 측정값이 안마의자의 리모콘과 모바일 전용앱을 통해 4단계 척도(좋음/보통/나쁨/매우나쁨)로 표시된다. 측정된 데이터는 누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지속적인 실내 공기질 관리에 용이하다.

마사지 기능도 뛰어나다. ‘6matic 시스템’이 탑재돼 6개의 마사지볼이 목과 등 부위를 보다 폭넓고 깊이 있게 마사지해준다. 일반적 안마보다 느리게 이뤄져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사지 받을 수 있는 ‘슬로우 프로그램’과 소음이 적은 동작 위주로 구성됐다. 야간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저소음 프로그램’도 적용됐다.

이밖에도 임상에서 수면의 질 개선 효과가 입증된 수면 프로그램, 종아리에 특화된 다리 집중 프로그램을 비롯해 △목/어깨 집중 △힙업 △스트레칭 △허리 집중 △회복 모드 등 총 12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이 적용됐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실내 공기질 측정 기능을 갖춘 안마의자는 ‘아제라 에어’가 세계 최초”라면서 “실시간으로 총 8종류의 유해물질을 모니터링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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