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란 갈등 진정?…코스피 1%·코스닥 3%대 반등
美-이란 갈등 진정?…코스피 1%·코스닥 3%대 반등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20.01.0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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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7원 내린 1159.1원 마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미국과 이란의 군사충돌 위기가 일단 봉합된 가운데 9일 코스피는 전날 급락세를 딛고 1% 이상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5.14p(1.63%) 오른 2186.45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30.89p(1.44%) 오른 2182.20으로 출발해 강세 흐름을 지속했다.

전날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우려가 고조하면서 1.11% 하락한 지수는 하루 만에 낙폭을 회복했다.

이란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성 공격을 감행한 후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군사력 사용을 원치 않으며 이란에 경제 제재 카드로 대응하겠다고 밝힌 것이 배경이다.

전쟁 위기 일보 직전까지 내몰렸던 미국과 이란이 즉각적인 군사적 충돌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일단 피하면서 금융시장 불안감도 진정된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99억원, 93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이날 옵션 만기일과 맞물려 기관은 2836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37개, 내린 종목은 136개였고 36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7592만주, 거래대금은 약 7조19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15p(3.92%) 오른 666.09로 마감했다.

하루 지수 상승 폭으로는 2018년 11월 2일(33.19p·5.05%)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가장 컸고 전날 낙폭(-3.39%)도 만회했다.

지수는 16.07p(2.51%) 오른 657.01로 개장해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30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336억원, 269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9억4037만주, 거래대금은 약 5조1445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1.7원 내린 달러당 1159.1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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