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5.0원 오른 1172.1원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6일 중동발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1% 가까이 하락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 군부 실세 제거로 무력 충돌 우려가 불거지면서 금융시장에 드리운 불안감이 악재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39p(0.98%) 내린 2155.07로 종료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1.49p(0.99%) 내린 2154.97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지속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3203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359억원, 993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101개, 내린 종목은 783개였고 27개 종목은 보합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8219만주, 거래대금은 약 5조94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62p(2.18%) 내린 655.31로 마감했다.

지수는 9.85p(1.47%) 내린 660.08로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원, 1천469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215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8억5447만주, 거래대금은 약 4조8742억원이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오른 달러당 1172.1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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