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6.81p 떨어져...원/달러 환율은 3.1원 상승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5p(0.34%) 내린 2153.24에 거래를 마쳤다.

농산물 구매 확대, 지적 재산권 문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미중 양국 견해차 보도에 홍콩 시위 격화가 시장 불안 심리를 자극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9.65p(0.45%) 내린 2151.04에서 출발해 장중 한때 2137.01까지 떨어지는 등 종일 약세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8억원, 1204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은 938억원을 순매수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280개, 내린 종목은 561개에 보합은 68개 종목이었다.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8억1074만주, 거래대금은 5조4487억원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81p(1.02%) 내린 662.53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23p(0.03%) 내린 669.11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75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72억원, 544억원을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3.1원 오른 1167.6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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