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의 가정폭력을 막기위한 교육과정이 운영된다.

15일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가정폭력에 시달리는 이주여성을 위해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가정폭력전문상담원 교육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16일부터 매주 월요일 3개월간 실시되며 교육 후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하는 가정폭력 상담 자격이 부여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이주여성은 한국어 능력 4급 수준의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672-8988)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지난 1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다문화가정 어린이가 겪고 있는 학교폭력 실태를 점검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다문화 가정 자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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