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신청을 다음달 6일 까지 접수 받는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보험가입대상 품목(18개) 중 사과, 배, 단감, 떫은감, 감귤 등 5개 품목을 우선으로 1000㎡ 이상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희망하는 농가는 다음달 6일까지 지역농협, 원예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봄 서리피해(봄 동상해) 특약은 이달 23일까지이다.

농가가 부담하는 보험료는 보험료 중 국비 50%, 지방비 25% 지원을 제외한 25% 수준이다.

보험에 가입한 농가는 태풍, 강풍, 우박 봄·가을 서리피해, 집중호우 때문에 수확량 감소 및 나무피해가 발생했을 때 농가의 자기 부담률을 초과한 피해에 대하여 보상을 받게 된다.

아직 보험가입시기가 되지 않은 벼(4~6월), 콩(6~7월) 등 나머지 13개 품목은 4월~12월 차례로 가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담당(043-200-244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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