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과 미호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자체, 기업, 환경기초시설, 민간단체, 교수 등이 손을 잡는다.

유역 공동체 구성원이 모인 '갑천·미호천 수질개선 협의체'는 14일 첫 회의를 갖고 선도적 유역관리 체제를 만들어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로 결의했다.

이들은 올해 갑천과 미호천의 수질을 지난해보다 10% 개선하기로 했다.

갑천 유역 관계자로는 대전시. 계룡시, 한솔제지가 참여했다. 미호천 유역 관계자로는 진천군, 증평군, 천안시, 청원군, 청주시, 연기군, 진천군, 청원군, 환경시설관리공사, 수질관리과, 하이닉스반도체, 베올리아워터코리아, 매그나칩반도체, 깨끗한나라, 전주페이퍼, 대한제지, LG이노텍, LG화학 오창1공장, 쌍용C&B가 참여한다.

전문가로는 물포럼코리아 최충식 사무처장과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의 염우 사무처장, 한밭대 유병로 교수, 충북대 조영철 교수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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