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면세점 “연간 400톤 비닐포장재 사용 없앤다”


롯데면세점은 상품 운송 수단을 개선해 비닐포장재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제공) 2019.9.10/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면세점은 상품 운송 수단을 개선해 비닐포장재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롯데면세점 제공) 2019.9.10/그린포스트코리아


롯데면세점은 물류센터에서 공항 인도장까지 상품을 운송하는 수단을 개선해 비닐포장재 사용을 줄이겠다고 10일 밝혔다. 공항 인도장에서 발생하던 비닐포장재 중 연간 약 400톤 이상의 에어캡(일명 뽁뽁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용기에 면세품을 담아 이동 대차를 사용해 운송하면 에어캡을 쓰지 않아도 파손상품이 생기지 않는다는 설명이다.

◇이베이코리아, 카라에 반려견 위한 캠페인 기부금 전달

이베이코리아는 ‘반려견 쇼핑금지’ 브랜드캠페인을 통해 동물권행동 카라에 3500여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G마켓이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은 반려견을 구매하지 말고 반려견과 유기견을 위한 착한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유기견을 위해 기부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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