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거래대금 2년8개월 만에 최저…원/달러 환율 0.4원 하락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코스피가 2일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0포인트(0.07%) 오른 1969.1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60포인트(0.34%) 내린 1961.19에서 출발한 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급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1324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44억원, 197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527개였고 내린 종목은 296개였다. 보합은 69개 종목.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2억5577만주, 거래대금은 2조8878억원이었다.

거래대금 기준으로는 2017년 1월 2일(2조6179억원) 이후 2년 8개월 만의 최저치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9.26포인트(1.52%) 오른 619.81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09포인트(0.18%) 내린 609.46에서 출발했으나 이내 강세로 전환,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420억원 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95억원, 295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의 거래량은 5억6691만주, 거래대금은 3조3217억원 수준이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0.4원 내린 1210.8원에 마감했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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