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마루는 국군 장병 100여명에게 피자를 전달했다. (피자마루 제공) 2019.8.27/그린포스트코리아
피자마루는 국군 장병 100여명에게 피자를 전달했다. (피자마루 제공) 2019.8.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유통가에서 힘든 시기를 마주했거나,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27일 롯데쇼핑은 임직원들로 이뤄진 롯데e커머스 샤롯데 봉사단이 애착인형을 만들어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애착인형은 소외계층의 산모들에 전달된다. 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끼는 중요한 물품으로 꼽히지만, 소외계층 산모들이 지원받기는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e커머스 샤롯데 봉사단이 애착인형을 만들어 전달한 배경이다.
 
슈펜은 이달 중순 20대 청춘들을 위한 '슈펜 청춘 응원 캠페인'을 시작했다. 저마다의 환경 속에서 꿈을 향해 노력하는 20대 청춘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다음달 16일까지 주변에 응원하고 싶은 스토리를 가진 20대 청춘을 소개하는 댓글을  슈펜 공식 인스타그램에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슈펜은 당첨자에게 본인이 응원한 20대 청춘에게 선물할 슈탠다드 스니커즈 1족과 당첨자 본인이 착용할 수 있는 1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마이걸 아린은 캠페인 영상 속 목소리를 재능기부하며 이번 캠페인에 힘을 보탰다.

GS25 포항지역 영업팀은 이번 달부터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손잡고 포항 내 80여개 GS25 점포에서 점자 안내를 시작했다. 매장 입구에 ‘시각장애인 점자 배려점포’ 알림 스티커를 부착해 점포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일반 고객들이 ‘점자 배려점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또 매장 출입문에는 맞이인사와 배웅인사를 표시했다. 매장 내에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점포를 이용할 수 있도록 ‘김밥 20초 이상’, ‘도시락 90초 이상’ 등의 전자레인지 사용방법과 음식물·재활용품·일반 쓰레기통을 구분한 맞춤형 점자안내문을 마련했다.

이전에는 단순히 음료로만 표시됐던 음료제품은 과즙음료·기능성음료·탄산음료·이온음료·커피·생수로, 간편식품은 샌드위치·햄버거·주먹밥·김밥·도시락으로 구분한 점자 안내문도 상품 진열대에 부착했다.

피자마루는 지난 25일 충남시와 세종시에 위치한 특전여단과 사단 소속 경비대 장병 100여명이 모인 행사장을 찾아 '몬스터 콤비네이션' 피자를 간식으로 전달했다. 피자마루 관계자는 "매년 2~3회씩 조국을 위해 힘쓰는 군인들을 지원하고 있다"며 "애국방위를 위해 고생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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