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년 기술개발·상생금융 등 지원

동서발전이 지난 7일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2019.8.8./ 그린포스트코리아
동서발전이 지난 7일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과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동서발전 제공) 2019.8.8/ 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안선용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7일 울산 본사에서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울산지역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동서발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동서발전이 2016년부터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수출 200억원 포함, 매출 500억원 이상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최대 2년간 기술개발과 상생금융, 국내외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협력해 울산지역 중소기업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 대상기업들과 함께 발전기자재 소재와 부품을 국산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4차산업형 스마트팩토리 고도화 지원, 중소기업 개발제품 현장실증 지원 등 중소기업 동반성장에 지속 노력해 정부의 공공기반 동반성장 평가 최고등급을 8차례 달성한 바 있다.

 

as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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