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은 독도사랑 에코백 증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GS리테일 제공) 2019.7.30/그린포스트코리아
GS리테일은 독도사랑 에코백 증정 캠페인을 전개한다. (GS리테일 제공) 2019.7.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은 GS25, GS더프레시, 랄라블라, GS프레시 등 운영 중인 모든 유통 채널을 동원해 다음달 1일부터 태극기 역사 알리기와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한 '독도사랑 에코백 증정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지난해 8월부터 1년간 4차례의 도시락 스티커를 통한 역사 알리기 캠페인, 이달의 독립운동가 소개,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희망 나눔 소품 증정, 100명과 함께하는 상해임시정부 발자취 기행 등 다양한 애국심 고취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적 호응을 받았다.

GS25는 이번에 국가보훈처, 독립기념관과 손잡고 독립운동과 한국전쟁에 관련된 중요한 태극기 역사를 소개하는 스티커를 제작해 도시락 전 상품에 부착하기로 했다. 부착되는 도시락 스티커는 ‘대한민국을 지켜온 태극기를 기억하자’는 콘셉트로 총 10종이 제작됐다. 

1945년 한국 광복군이 조국의 완전독립을 염원하는 서명문이 담겨있는 태극기, 한국전쟁의 영웅 중 한명인 이철희 특무상사의 투철한 군인정신이 생생하게 표출된 태극기 등 한국 근현대사에 있어 중요한 태극기 사료로 평가 받아 문화재로 지정된 태극기 자료들이 소개된다.

GS리테일은 최근 불거진 주변국들의 독도 영공 침범 이슈에 맞서 모든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독도사랑 에코백 1만1415개를 증정한다. 독도사랑 에코백에는 한반도 지도가 마치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 마릴린먼로의 얼굴처럼 보이는 이미지와 ‘DOKDO_THE BEAUTY SPOT OF KOREA’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 땅이라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대학 연합광고동아리 M.A.P(Make A Point)가 만든 해당 이미지는 대한민국의 독도를 마릴린먼로의 입술 옆 점으로 표현하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자연스럽게 독도가 우리나라 땅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모든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동원해 국민이 지킨 역사와 국민이 이끌 나라의 소중한 가치를 전파하는 공익적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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