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승 LX 부사장(왼쪽)와 송계주 협회 선임부회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X 제공) 2019.7.19/그린포스트코리아
조만승 LX 부사장(왼쪽)와 송계주 협회 선임부회장(오른쪽)이 협약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LX 제공) 2019.7.1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자체 사내벤처팀의 드론기술을 활용해 개별토지 감정평가 업무를 지원한다.

LX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이하 협회)는 18일 LX 서울본부에서 ‘보다 공정한 토지가치평가와 사회가치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만승 LX 부사장, 송계주 협회 선임부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LX 사내벤처팀의 ‘드론활용 토지현황 제공 서비스’를 이용해 감정평가 업무의 정확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LX는 앞으로 드론을 활용해 구축한 토지현황, 경사도 등 토지공간정보를 협회에 제공하게 된다. 협회 감정평가정보센터에서는 이를 평가물건 분석에 활용해 감정평가업무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양 기관은 이외에도 토지관련 공공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토지 가치평가와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약속했다. 

조만승 LX 부사장은 “국민의 재산권보호라는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와 함께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