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내 에너지 사용량 15% 이상 '자체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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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롯데월드타워 전경 [롯데물산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롯데월드타워가 친환경 설비로 에너지를 절감,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공인 에너지경영시스템인 'ISO50001'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월드타워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광역상수 수축열, 풍력 등의 친환경에너지 설비를 통해 건물 내 에너지 사용량의 15% 이상을 자체 생산해 이산화탄소 절감에 나서는 한편 냉난방 통합공급 시스템과 다양한 공급설비를 통해 계절과 시간에 따라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장비 운용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영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 건물의 친환경 기준을 세우기 위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생산 설비를 설치했다"면서 "앞으로도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녹색경영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ISO50001'은 급변하는 기후변화 시대를 맞아 2011년부터 기업경영에서 에너지 절감을 촉진하고 효율적으로 에너지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국제표준인증이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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