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비콤과 5G RF·초소형 중계기 개발·설치
무선 통신, 감시용 모듈 탑재해 연결성↑

 
LG유플러스 직원과 ㈜디비콤 관계자가 5G 중계기를 설치하고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019.7.15/그린포스트코리아
LG유플러스 직원과 ㈜디비콤 관계자가 5G 중계기를 설치하고 품질을 점검하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2019.7.1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작은 건물이나 지하주차장 등에서도 음영지역이 사라지고, 5G 서비스 이용이 원활해진다.

LG유플러스가 국내 중소기업 디비콤과 5G RF 중계기와 초소형 중계기의 개발, 상용망 연동을 완료하고 중소형 건물을 중심으로 설치에 착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새 중계기는 5G 기지국 전파가 도달하기 어려운 중소형 건물, 지하 주차장, 소호(SOHO) 등에  5G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RF 중계기는 주로 중소형 규모의 건물에 설치되고 초소형 중계기는 소호 등에 적합하다.

윤오한 LG유플러스 Access담당은 “이번 5G RF 중계기 개발 및 현장 서비스로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 활성화 및 다양한 5G 장비군 확보로 5G 인빌딩 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갈 수 있게 됐다”며 “건물 안에서도 안정적이고 고품질의 5G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소규모 건물 등을 중심으로 구축을 본격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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