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TV쇼핑이 ‘사회적 경제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세계TV쇼핑 제공) 2019.7.5/그린포스트코리아
신세계TV쇼핑이 ‘사회적 경제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신세계TV쇼핑 제공) 2019.7.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신세계TV쇼핑은 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 사회적 경제를 위한 사회공헌 협력기업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제2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박람회’는 정부 부처와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행사다.

신세계TV쇼핑은 물품 기증 캠페인을 통한 나눔의 가치 전달 및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중증장애인 고용 확대에 힘쓰는 등 사회서비스 분야 활성화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하게 됐다.  

신세계TV쇼핑은 지난 4월 보건복지부,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물품기증 캠페인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Recycle Our Shinsegae)’를 전개했다. ‘리사이클 아워 신세계’는 고객들이 의류·잡화·가전 등 재사용 가능한 물건을 신세계TV쇼핑을 통해 기부하고, 이를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판매해 판매수익금으로 중증 장애인을 고용하는 캠페인이다.

신세계TV쇼핑은 TV와 온라인 등 자사 채널을 활용해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약 10만명의 기부 참여자를 모으고, 중증장애인 200명 이상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홍극 신세계TV 대표는 “기부 문화 확산과 장애인 일자리 안정화라는 의미 있는 사회 공헌 활동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신세계TV쇼핑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alias@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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