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의 나노기술 전문 기관 436개사 참여

나노 2019.(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나노 2019.(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글로벌 3대 나노 전문 전시회 '2019 나노코리아(국제나노기술전시회)'가 지난 3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4‧5홀에서 열리고 있다. 

나노기술 상용화를 위한 ‘글로벌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했으며 오는 5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한국연구재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나노캐나다 등 12개국의 나노기술 유관 기관 436개사가 650개 부스가 열렸다. △나노기술 △첨단세라믹 △나노인쇄전자 △마이크로나노시스템 △레이저 코리아 △스마트센서 등 6가지 분야를 통합한 역대 최대 규모의 나노 기술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나노코리아는 200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전세계의 첨단 나노기술을 기업, 소비자, 학생들과 연결하는 소통의 장을 제공해왔다.

주최측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38개국에서 9500여명 관람객이 참관했으며 올해는 2만여명의 관람객을 예상하고 있다. 현장 등록시 일반인 관람료는 1만원이다.

LG 44인치 OLED 월페이퍼.(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LG디스플레이 77인치 벽걸이 OLED 월페이퍼. 4K 화질을 지원하고 두께는 5.96mm, 무게는 13kg다. 나노 단위의 OLED 형광물질을 증착해 넓은 화면과 고화질이면서 얇은 TV를 제작할 수 있었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LG OLED 물질.(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LG디스플레이 OLED 물질. 디스플레이 패널에 증착하는 방식으로 색을 낸다. 물질이 나노 단위로 작아지면 같은 두께에 많은 양의 물질을 증착할 수 있어 더 섬세한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양자점 형광표준칩.(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제우스 양자점 형광표준칩. 빛을 받으면 고유의 색을 발한다. 카드뮴, 금 등의 물질을 나노단위로 잘게 가공해 만들었다. 물질 크기가 작을수록 색재현율이 높아져 자연광에 가까운 빛을 낼 수 있다. (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은나노 필터.(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로지엠바이오 은나노 필터. 마스크 등 일반 필터의 망은 정전기를 발생시켜 먼지를 포집하는데 습기에 약하다. 이 제품은 망에 은나노 입자 섬유를 적용해 향균 기능과 습기에 대한 내성을 강화했다. (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나노회절광합소자.(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와이앤지 나노회절광학소자. 나노 공정으로 아주 작게 만든 패턴을 패널에 박았다. 패널에 레이저를 쏘면 패턴이 드러난다. 지문 등 개인정보를 패널에 박으면 보안에 활용할 수 있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LG 레이저 솔더링(Soldering).(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LG 레이저 솔더링(Soldering). 인두가 아닌 레이저로 정밀하게 납땜하는 기술이다. 핸드폰 카메라 렌즈처럼 초소형 전자기기를 제작할 때 활용한다. 실물 사진은 기술보안 상 촬영이 금지됐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스마트글래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스마트글래스. 태양광의 세기를 자동으로 감응하여 빛의 투과도를 조절하는 창이다. 일체형 소자에 내장된 광 흡수층을 활용해 전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스마트 창호 기능이 가능하게 제작됐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KIST 다기능성 저온형 탈질 촉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KIST 다기능성 저온형 탈질 촉매. 나노 단위의 탈질촉매물질을 배기가스가 통하는 홈에 흡착시켰다. 공장, 자동차 등 배기구에 장착하면 미세먼지의 주요 물질인 질소산화물을 제거할 수 있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KIST Neo2C.(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KIST Neo2C. 인간의 두뇌를 모사한 인공지능 칩으로, 칩에서 자체 학습이 가능하다. 나노단위로 전자회로를 짜는 55nm CMOS 공정 기술을 활용해 칩 전체의 크기와 전력소모를 줄였다.(이재형 기자) 2019.7.4/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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