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부로...기존 메일 등 이용 데이터 로그인후 백업 가능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드림위즈가 오는 7월 30일부로 메일서비스를 종료한다.

수익이 나지 않는 상황에서 메일 서비스 유지를 위한 서버 비용을 감당하기 힘든 재무상황 때문으로 알려졌다.

7월 30일 이후 드림위즈 메일 서비스는 모두 종료되며 기존 메일과 주소록 등 이용 데이터는 로그인후 백업 받을 수 있다.

메일 서비스 보존 기간은 8월 31일까지로 이후에는 모두 삭제된다.

인터넷 포털 서비스 1세대 사이트인 드림위즈는 이찬진 한글과 컴퓨터 대표가 지난 1999년 6월 설립했다.

1995년 다음, 1999년 네이버와 함께 초기 국내 포털업계 상위업체였다.

메일서비스가 종료되면 드림위즈에는 뉴스와 도서 및 영화 검색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자료실, 검색광고 기능 등만이 남게 된다.

yangsangsa@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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