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하 포장재조합)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개선을 위해 시민단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부터 올해 말까지 교육‧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27일 밝혔다.

포장재조합은 수도권 지역 5개 기초지자체(서울 은평, 인천 남동, 경기 고양·의정부·평택)의 공동주택 12곳을 시범대상으로 선정하고, 분리배출 실천운동가들이 현장을 찾아 주민들에게 분리배출을 시연하고 설명할 예정이다.

우선 28일에는 서울 용산 포인츠 바이 쉐라톤 호텔에서 분리배출 실천운동가 발대식도 열린다. ‘분리배출 현장안내 도우미’ 발대식이란 이름의 행사에는 환경부 자원순환정책관을 비롯해 분리배출 실천운동가 50명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재용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이번 시범사업에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전파하고, 페트병 라벨등 분리배출에 걸림돌이 되는 내용 등을 분석해 지역별 맞춤형 분리배출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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