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폐 한글이름‧대금 표시 방식 변경
간편결제 아이콘, 팝업 알림 도입

후오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APP 2.4.0 버전의 화면. (후오비코리아 제공) 2019.6.21/그린포스트코리아
후오비코리아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APP 2.4.0 버전의 화면. (후오비코리아 제공) 2019.6.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가 결제 방식 및 UI 개선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높인 ‘모바일 앱 2.4.0 버전’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 모바일 앱 2.4.0 버전에서 가독성과 결제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우선 영문으로만 표기했던 암호화폐 이름에 한글 표기를 추가해 고객들이 보다 쉽게 검색할 수 있게 됐다. 또 원화 입금 페이지에 안내 이미지와 문구를 넣어 고객들이 입금 코드를 잘못 기입하거나 오입금하는 실수를 방지했다. 거래량도 암호화폐 개수로 표기하던 방식에서 거래대금으로 바꿨다. 

개인 간 직거래 플랫폼인 C2C 서비스에는 결제 수단을 나타내는 아이콘을 새로 배치했다. 화면 상단의 다양한 간편결제 옵션을 클릭하면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다.

모바일 팝업 기능도 추가했다. 후오비 코리아 홈페이지에 공지사항과 이벤트 등의 소식이 업데이트되면 모바일 앱에도 바로 전달된다.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앱 2.4.0 버전은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박시덕 후오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좀 더 고객 친화적이고 사용하기 편한 방향으로 후오비 코리아 모바일 서비스가 개선됐다”면서 “앞으로도 편리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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