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왼쪽부터)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2019.6.20/그린포스트코리아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 김시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대표(왼쪽부터)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세븐일레븐 제공) 2019.6.2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세븐일레븐은 19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친환경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미세먼지 저감 및 친환경 자동차 보급 사업에 동참하는 한편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근 미세먼지를 비롯한 환경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전기자동차를 찾는 소비자들 수요가 점차 증가한 데 따른 행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누적 보급 대수는 5만5756대로, 2017년 2만5108대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9월 수도권 4곳, 지방 2곳 등 총 6개 매장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빠르게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맞춰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편의점이 각종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만큼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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