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라블라 임산부 근무자가 자율복장과 임산부 배지를 달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랄라블라 제공)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 임산부 근무자가 자율복장과 임산부 배지를 달고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랄라블라 제공)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 '랄라블라'는 여성 근무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지난달부터 전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랄라블라 여성 구성원 비율은 74%로 높은 편이다. 

랄라블라는 임산부 직원들이 근무에 편리한 복장을 자신이 선택하는 자율 복장 제도를 시행해 편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또 임산부 배지를 제작해 해당 근무자에게 착용할 수 있도록 해 동료 직원과 고객으로부터 세심한 배려를 받도록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이밖에 정부의 법적 제도(휴일 근로 제한·근로시간 단축 등)외에도 남성 육아 휴직 제도, 사내 어린이집 운영 등을 통해 안심하고 임신·출산·육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장소영 랄라블라 영업기획 담당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건강한 출산 문화 조성과 임산부 근무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여성 구성원이 일하기 좋은 직장, 행복한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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