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이동우 롯데하이마트 대표가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2019.6.1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이동우 대표이사가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동우 대표는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13일 임직원들과 함께 텀블러와 머그컵 등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14일 롯데하이마트 공식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다음 참여자로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부문장을 추천했다.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는 일회용 컵 등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된 릴레이 환경운동 캠페인이다. 친환경 제품 사용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하고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11월 인증사진 1건당 1000원을 적립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도 환경보전 활동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시작됐다. 지난 1월 목표치인 2만건을 달성하면서 공식 캠페인은 끝났지만, 환경보호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자는 차원에서 사회 각계각층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이동우 대표는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은 작은 생활습관부터 큰 사업에 이르기까지 환경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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