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019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 개최

2019년 국민참여 해양안전 공모전 포스터. (해수부 제공)
2019년 국민참여 해양안전 공모전 포스터. (해수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는 해양안전실천본부와 함께 6월 10일~7월 31일  ‘2019년 해양안전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리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바다’를 주제로 포스터·동영상(UCC)·국민제안·해양안전 우수사례 등 4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포스터와 동영상(UCC)부문 작품은 △선박안전 △해수욕장 등 바다 물놀이 안전 △방파제‧갯바위 낚시 등 해안 안전 △어촌‧어항‧항만시설 이용자의 안전 등 해양안전에 관한 사항을 주제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국민제안 부문은 해상교통이나 선박안전, 인적과실 방지대책 등 해양안전 전반에 관한 정책 제안, 우수사례는 해양수산업계 종사자들의 실제 선박‧선원 안전관리 성공사례를 제출하면 된다. 

분야별 최우수상 수상자(4명)는 해양수산부장관상과 각각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이 외에도 우수상 5명, 가작 5명, 장려상 17명 등 31명의 수상자에게 총 2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각종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에 전시되거나 해양안전정책에 반영되어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김민종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기초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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