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타일러, 올들어 日 판매량 작년 1.5배..."꽃가루,여름 습기에 탁월"
LG스타일러, 올들어 日 판매량 작년 1.5배..."꽃가루,여름 습기에 탁월"
  • 양승현 편집위원
  • 승인 2019.06.07 15: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00여개 매장서 판매, 호텔 체인 '헨나' 700여 객실에도 공급
tk
일본의 한 가전매장에서 직원이 고객에게 LG 트롬 스타일러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LG전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LG전자의 신개념 의류관리기 '스타일러'가 일본에서도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속에 빠른 판매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일본 시장에 처음 출시된 후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전년 대비 2배 수준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지난달까지 판매 실적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나 증가했다는 것.

LG전자는 도쿄(東京) 빅카메라, 오사카(大阪) 요도바시카메라 등 일본 전역의 900여개 매장에서 스타일러를 판매중으로 특히 최근에는 호텔 등 B2B 시장으로도 판로를 넓히면서 도쿄, 오사카, 교토(京都), 후쿠오카(福岡) 등 전국 17개 도시에 체인점을 보유한 헨나 호텔의 700여개 객실에 스타일러를 공급했다고 전했다.

회사 관계자는 "일본에서는 매년 계절성 꽃가루로 인해 수도권 인구의 절반가량인 약 2100만명이 알레르기를 겪는 등 꽃가루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부상했다"면서 "스타일러가 꽃가루를 제거할 수 있다는 점이 일본 고객들에게 큰 매력이 되고 있다"고 판매 급증 이유를 설명했다.

또 엄청난 여름철 습도 탓에 옷이 쉽게 눅눅해진다는 점도 LG 스타일러가 까다로운 현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yangsangsa@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