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카페 7월부터 일회용컵 '추방'

djdjdj
홈플러스 개인용 텀블러 제공 (회사측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양승현 편집위원] 홈플러스가 자사 임직원 1400여명에게 개인용 텀블러를 제작해 제공하는 등 일회용품 줄이기에 본격 나선다.

텀블러에는 홈플러스 CI(기업 이미지)와 임직원의 이름을 새겨 넣고,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본사 카페에서는 7월부터 일회용 컵을 없애기로 했다.

이와함께 매장에서도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전국 10개 매장에서 시행하고 있는 쇼핑카트 대여를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홈플러스는 2010년부터 일회용 비닐봉지 판매를 중단했고 2017년 11월부터는 일회용 종이쇼핑백도 제공하지 않고 장바구니 대여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신선식품 포장 시 사용하는 속 비닐은 비치 장소를 25% 축소하고, 비닐 크기도 줄였으며, 온라인 배송에서는 친환경 생분해성 봉투를 사용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yangsangsa@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