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4일은 전국이 화창한 날씨를 이어가 한층 햇살이 강해지고 전날보다 무덥겠다. 중부지방에선 오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내일은 남해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으로 인해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남부 일부 지역에선 오후에 잠시 비가 내릴 수 있다”고 예보했다.

일사가 한층 강해져 전국 기온이 일제히 전날보다 4~5도 상승하고 경상도 지방 일대에 폭염특보가 발효된다. 아침 기온은 13~21도, 낮 기온은 25~34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8도 △춘천 영상 16도 △강릉 영상 21도 △대전 영상 17도 △청주 영상 19도 △대구 영상 19도 △광주 영상 18도 △전주 영상 17도 △부산 영상 19도 △제주 영상 1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9도 △춘천 영상 30도 △강릉 영상 30도 △대전 영상 31도 △청주 영상 31도 △대구 영상 34도 △광주 영상 31도 △전주 영상 31도 △부산 영상 26도 △제주 영상 2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상태를 종일 유지해 대기질을 걱정하지 않아도 좋다. 

기상청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표 지역에서는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되니, 폭염영향정보를 참고하여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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