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전국이 화창하고 대기질이 양호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이재형 기자)
주말은 전국이 화창하고 대기질이 양호해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가 예상된다.(이재형 기자)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주말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일사의 영향으로 일교차가 심하겠다. 대기질도 양호해 나들이 하기 좋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31일 “주말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한반도 전역이 화창하겠다"며 "제주는 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일요일 오전에 잠시 비가 오겠다”고 전망했다.

주말 동안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이상 벌어지겠다. 복사냉각의 영향으로 아침 기온은 10~17도로 전날보다 2도 가량 낮고, 일사에 의해 서서히 뜨거워지면서 낮 기온은 21~30도 분포를 보이겠다.

특히 동해안은 서풍의 영향으로 1일까지 아침 기온은 15~18도, 낮 기온은 24~30도로 타 지역보다 2~5도 더 높겠다.

주요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춘천 영상 13도 △강릉 영상 17도 △대전 영상 13도 △청주 영상 14도 △대구 영상 14도 △광주 영상 14도 △전주 영상 13도 △부산 영상 16도 △제주 영상 17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영상 25도 △춘천 영상 26도 △강릉 영상 30도 △대전 영상 26도 △청주 영상 27도 △대구 영상 27도 △광주 영상 27도 △전주 영상 25도 △부산 영상 23도 △제주 영상 23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국이 주말 내내 ‘보통’ 상태로 양호한 대기질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silentrock91@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