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자들은 LED마스크 사용 후 화이트닝(35.8%), 피부 진정(35.5%), 피부 보습(29.3%), 잡티/기미 개선(28.2%) 등에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 (롯데멤버스 제공) 2019.5.31/그린포스트코리아  
이용자들은 LED마스크 사용 후 화이트닝(35.8%), 피부 진정(35.5%), 피부 보습(29.3%), 잡티/기미 개선(28.2%) 등에 효과를 봤다고 응답했다. (롯데멤버스 제공) 2019.5.3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롯데멤버스는 올해 1분기 기준 엘포인트(L.POINT) 거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표적인 홈뷰티 디바이스인 LED마스크의 구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3.8배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6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이번달에 이뤄졌다. 

LED마스크 최대 구매자는 30대로, 전체 구매자 중 46%를 차지했다. 20대의 구매건수는 지난해 1분기 대비 7.6배 늘어났다. 롯데멤버스는 ‘나를 위한 투자’에 적극적인 밀레니얼 세대의 특징이 나타났다고 풀이했다.

LED마스크 구입한 사람들은 집에서 더 자주 피부 관리를 하고 싶어서(54.4%), 피부과·피부관리실 방문에 사용되는 비용(15.5%)과 시간(10.2%)을 줄이기 위해 LED마스크를 구매했다고 응답했다. 선물을 하려고 샀다는 사람은 8.9%였는데, 여성에 비해 남성의 비중이 높았다. 선물 대상은 배우자·연인(59.5%), 부모님(21.4%) 순으로 나타났다.

주 평균 3회 이상 LED마스크를 이용하는 응답자 비율은 절반(50.1%)에 달했으며, 그 중 매일 1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도 12.2%였다. 이용자들은 LED마스크 사용 후 화이트닝(35.8%), 피부 진정(35.5%), 피부 보습(29.3%), 잡티·기미 개선(28.2%) 등에 효과를 봤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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