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그룹이 얼려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를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2019.5.30/그린포스트코리아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얼려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를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제공) 2019.5.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김형수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다음달 얼려 쓰는 화장품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여름철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 피부 탄력저하, 과도한 피지분비 등의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주고자 개발된 제품이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제형의 어는점을 낮춰 -15~-20℃의 냉동고에서도 완전히 얼지 않고,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제형이 유지된다. 냉동 보관한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바르는 순간 피부에 있는 열을 단기간에 낮춰 피부는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준다. 일시적 해동에 문제가 없도록 설계됐다.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라네즈 워터뱅크 셔벗크림’, ‘마몽드 24H 아이스 로즈워터 토너’, ‘한율 달빛유자 얼려쓰는 수면팩’, ‘아이오페 더마 리페어 아이스 시카크림’, ‘이지피지 워터멜론 아이스-스틱’, ‘일리윤 그대로 얼려쓰는 마스크’, ‘이니스프리 제주 용암해수 크림 마스크’, ‘에뛰드 얼려쓰는 알로에 수딩젤’ 등 다양한 상품으로 이뤄졌다. 원하는 스킨케어 유형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아이스뷰티 기술을 연구 개발한 안순애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스킨케어연구소 팀장은 “아이스뷰티는 얼려서 사용하는 신개념 스킨케어로, -15℃ 이하에서도 얼지 않고 사용감이 뛰어난 핵심 제형 기술을 담았다”며 “아이스뷰티 스킨케어는 더운 여름철 피부에 문제없이 최대의 효능을 나타내도록 설계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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