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퀴어업 2019’ 캠페인…'퀴어문화축제’도 참가
'#너는너야'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 달면 1건당 100원 적립

‘2018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해 퍼레이드를 펼친 러시코리아 직원들.(사진 러쉬코리아 제공)
‘2018 퀴어문화축제’에 참가해 퍼레이드를 펼친 러시코리아 직원들.(사진 러쉬코리아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이병욱 기자] 영국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러쉬'가 올해도 성소수자의 인권과 평등을 위해서 목소리를 높인다.

러쉬코리아(대표 우미령)는 다음달 7일까지 성소수자 인권 평등을 위한 ‘퀴어업 2019(Queer Up 2019)’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러쉬코리아는 그동안 성소수자, 난민, 탈북 청소년 등 소수 인권 평등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다.

올해는 '#너는너야' 댓글 이벤트를 통해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아닌 있는 그대로를 존중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캠페인은 러쉬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 올리는 퀴어업 캠페인 게시글에 해당 해시태그(#너는너야)와 함께 댓글로 참여할 수 있다. 해시태그는 1건당 100원씩 적립되고, 모아진 적립금은 이듬해 진행할 성소수자 인권 캠페인을 위해 사용된다.

러쉬코리아는 오는 6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2019 퀴어문화축제’에도 공식 참여한다. 축제 당일 러쉬코리아 부스에서는 해시태그(#너는너야)를 인증하고, 응원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올해도 러쉬코리아 직원들이 퍼레이드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성소수자 인권 평등을 위해 목소리를 높일 예정이다.

 

 

wooklee@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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