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방안 도출·의견 수렴 통해 상호 협력 약속

23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시설장비사무소 제1미래관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CS 담당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23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시설장비사무소 제1미래관에서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 CS 담당 직원들과 협력업체 직원들이 함께 참여한 워크숍이 진행됐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이재형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23일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시설장비사무소 제1미래관에서 공단 고객만족담당 직원(CS프로)과 협력업체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워크숍 참석자들은 이날 철도공단 사업관리시스템(CPMS)을 통한 업무효율 향상 방안, 불필요한 회의 없이 업무 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방식, 협력업체 관계자를 존중하며 사업을 관리·감독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업무개선을 위해 사업관리시스템의 형식적인 업무절차 삭제 및 데이터 연계기능 확장, 메일·서면을 활용한 업무 전달, 확실한 역할 분담 및 상호 존칭 사용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철도공단이 올해 3월부터 중점 추진하고 있는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 운동의 일환으로, 협력업체와의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도를 높이고 고객 의견을 직접 수렴해 더 높은 고객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실시했다고 공단측은 설명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발굴된 애로사항은 과감히 개선하여 한 단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공단이 우월적 지위에서 벗어나 협력사의 든든한 협력자로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ilentrock91@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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