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1만1659톤 푼다
명태·오징어 등 정부 비축 수산물 1만1659톤 푼다
  • 서창완 기자
  • 승인 2019.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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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처 현황. (해양수산부 제공)
정부 비축 수산물 판매처 현황. (해양수산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해양수산부가 어한기 등을 맞아 5월 17일~6월 11일 26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1만1659톤을 방출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9403톤, 고등어 1012톤, 오징어 524톤, 갈치 616톤, 참조기 104톤이다. 해수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해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출하는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국 주요 전통시장에 우선 공급한다. 대형유통업체에 배정한 뒤 남은 양은 도매시장 또는 전자입찰(B2B)에 배정할 계획이다.

방출 수산물은 품목별 권장 판매가격이 지정돼 있어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가격에 공급된다. 해양수산부는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밝혔다.

주요 품목 공급가격은 명태(약600g) 1300원(27%↓), 원양오징어(약330g) 2,800원(21%↓), 고등어(약300g) 1000원(15%↓) 등이다.

해양수산부는 전통시장과 마트 등을 대상으로 방출된 품목들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지 점검해 수산물 가격이 안정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황준성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국산 수산물 생산이 감소되는 시기인 5월에 정부비축 수산물을 공급해 우리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수산물을 적정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otive@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