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어버이날인 8일은 전국에서 맑은 날씨를 나타내겠으나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의 분포로 평년(9~14도)보다 2~6도 낮겠으나 낮 기온은 일사에 의해 오르면서 평년(20~25도)과 비슷하겠다”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20도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인천 영상 11도 △춘천 영상 6도 △강릉 영상 14도 △전주 영상 8도 △광주 영상 8도 △대구 영상 10도 △부산 영상 13도 △울릉도·독도 영상 13도 △제주 영상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2도 △인천 영상 18도 △춘천 영상 24도 △강릉 영상 27도 △전주 영상 22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4도 △부산 영상 22도 △울릉도·독도 영상 21도 △제주 영상 2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대기 확산이 원활해 대체로 ’좋음‘ 토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상의 경우 8일부터 9일 사이 동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5~50km/h(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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