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2019.04.23/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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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직장인들의 추가 지출이 평균 50만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포털사이트 잡코리아는 직장인 730명을 대상으로 ‘5월 개인 휴가 계획과 예상 경비’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예상 추가 지출액이 평균 5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각 기념일에 따른 예상 추가 지출액은 어버이날이 평균 27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어린이날(13만원), 스승의 날(5만원), 부부의 날‧성년의 날(9만원) 등의 순이었다.

올해는 근로자의 날(1일‧수요일)에 쉬는 경우 2일(목요일)과 3일(금요일)에 휴가를 사용하면 어린이날 대체공휴일(6일‧월요일)까지 최대 6일간 쉴 수 있다. 그러나 추가 지출액에 대한 우려로 실제로 휴가를 사용하겠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21.4%에 그쳤다. 

기념일 계획에 대한 질문에도 ‘하루 나들이(47.8%)’,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30.1%)’는 응답이 대다수를 차지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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