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억 5000만원 규모로 최대 20개 기관 지원
29일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시스템으로 접수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취약 계층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경제적 역량 강화를 돕는 2019년 ‘뷰티풀 라이프’ 공모사업  참여기관을 모집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은 △직업 훈련 및 교육 프로그램 △취업 연계 및 고용 창출 프로그램 △심리적 정서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8년부터 여성의 경제 역량 강화를 위해 지정기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공모를 통해 재원 부족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실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 및 기관들도 지원해 취약 계층 여성들의 취업을 돕고 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0개 기관 3500여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총 7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비로 최대 20개 기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관은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을 지원받아 7월부터 1년동안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부터는 대상자 자녀들의 적극적인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아이 돌봄비’도 예산에 반영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온라인 배분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회공헌본부 법인사업2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세상의 아름다운 변화를 이끌어 2020년까지 20만명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하겠다는 ‘20 by 20’ 약속을 지켜나가고 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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