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17일 "내일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겠다"며 "낮기온은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2도 △부산 영상 13도 △광주 영상 11도 △대구 영상 11도 △대전 영상 11도 △강릉 영상 14도 △춘천 영상 8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6도 △부산 영상 20도 △광주 영상 23도 △대구 영상 26도 △대전 영상 22도 △강릉 영상 23도 △춘천 영상 17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중부내륙과 강원영동, 경북, 전남동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특보가 확대될 확률이 높아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바람이 초속 10~18m 정도로 강하게 불겠다”며 “해안을 중심으로도 초속 8~13m 정도가 예상돼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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