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내리는 비로 인해 평년보다 기온이 1~2도 가량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하늘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전남과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남해안 30~80mm △강원영동·충청·남부지방(남해안 제외) 10~40mm △서울·경기·강원영서·울릉도·독도·서해5도에 5~20mm 등이다.

예상 적설은 △강원산지 3~8cm(많은 곳 15cm 이상) △경북북동산지 1~5cm 등이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7도 △춘천 영상 3도 △대전 영상 7도 △대구 영상 7도 △부산 영상 10도 △전주 영상 7도 △광주 영상 8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5도 △춘천 영상 15도 △대전 영상 18도 △대구 영상 16도 △부산 영상 15도 △전주 영상 19도 △광주 영상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의 경우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강수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산지에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안전 및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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