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픽사베이 제공)
3일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매우 크겠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출근길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3일 “이날 오전에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면서 “낮에는 일사로 기온이 올라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18도 정도로 매우 크겠다”고 밝혔다.

오전에 영하로 기온이 떨어지는 만큼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2도 △부산 영상 5도 △광주 영상 1도 △대구 영상 2도 △대전 0도 △강릉 영상 4도 △춘천 영하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4도 △부산 영상 15도 △광주 영상 15도 △대구 영상 16도 △대전 영상 15도 △강릉 영상 14도 △춘천 영상 14도 등이다.

서해안을 뺀 전구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 강원 산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도 강해 건조 특보가 더욱 강화할 가능성이 높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강해 화재 발생시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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