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탄소 저감 위한 식재 활동

기후변화센터는 지난달 30일 한강생태공원 인근에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있는 '유세이버스 12기' (기후변화센터 제공)/2019.03.30/그린포스트코리아
기후변화센터는 지난달 30일 한강생태공원 인근에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은 식목일을 맞아 나무를 심고 있는 '유세이버스 12기' (기후변화센터 제공)/2019.03.30/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박소희 기자] 대학생들이 기후변화 대응 일환으로 나무 심기에 나섰다. 

기후변화센터 소속 대학생 자원활동가 ‘유세이버스(U-Savers) 12기’는 서울 강서한강생태공원 인근에서 개최된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에 참가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진행된 행사는 도심 지역의 대기질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이브자리와 한국중부발전이 주최하고 기후변화센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한국임업진흥원, 국립산림과학원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세이버스 12기를 비롯 자원봉사단체, 강서지역 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했다. 탄소상쇄숲 조성 행사는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기후변화센터는 2012년부터 대학생 자원활동가 유세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유세이버스 1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세이버스 12기는 연중 그린캠퍼스 조성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 에너지의날 행사 참가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ya9ball@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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