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나라와 케이뱅크가 새로운 적금을 출시했다.(중고나라 제공)2019.3.25/그린포스트코리아
중고나라와 케이뱅크가 새로운 적금을 출시했다.(중고나라 제공)2019.3.2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100만명의 회원이 이용하는 국내 최대 중고거래 플랫폼 ‘중고나라’가 케이뱅크와 ‘누구나 돈 버는 적금’을 25일 출시했다.

이 적금은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 특판 상품으로 중고나라 모바일 앱 회원만 가입할 수 있다. 1년 동안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연 3.2% 금리를 적용 받는다. 전국은행연합회에 등록된 동종 상품 평균 금리가 1.92%여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 혜택이다.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중고나라 앱에서 상품 등록을 한 회원 중 특판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000명에게 적금 가입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특판은 올해 중고나라가 슬로건으로 내세운 ‘누구나 돈 버는 중고나라’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중고나라에서 상품을 팔아 알뜰하게 번 돈과 합리적 구매로 돈을 아낀 회원들이 고금리 저축 상품을 통해 효율적으로 수입을 얻자는 취지다.

권오혁 중고나라 전략기획실장은 “중고거래 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케이뱅크와 공동으로 금융 상품을 선보여 기쁘게 생각한다”며 “중고나라에서 중고거래로 번 돈을 고금리 적금으로 한 번 더 돈을 버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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