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신형 쏘나타 본격 판매 돌입
“이름 빼고 다 바꿨다” 신형 쏘나타 본격 판매 돌입
  • 채석원 기자
  • 승인 2019.03.2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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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신형 쏘나타 (사진=현대차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가 21일 출시돼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가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고 말할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모델이다.

현대차 신형 쏘나타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해 스포티한 중형 세단 이미지를 뽐낸다. 또 각종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신규 엔진 및 플랫폼 등을 탑재해 차량 상품성을 대폭 높였다.

센슈어스 스포트니스는 현대차가 지난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콘셉트카 ‘르 필 루즈(Le Fil Rouge)’를 통해 공개한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이다. △비율 △구조 △스타일링(선, 면, 색상, 재질) △기술 4가지 요소의 조화를 디자인 근간으로 하며 세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 전장이 45㎜ 늘어나 혁신적인 스포티 디자인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디자인 변경은 일단 성공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잘롭닉, 모터트렌드, 카엔드라이버, 오토블로그 등 해외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들이 신형 쏘나타의 디자인을 연이어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화이트 크림 △쉬머링 실버 △햄턴 그레이 △녹턴 그레이 △글로잉 옐로우 △플레임 레드 △옥스포드 블루 △미드나잇 블랙 등 8개의 외장컬러와 △블랙 원톤 △네이비 투톤 △그레이지 투톤 △카멜 투톤 등 4개의 내장컬러로 운영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에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해 정숙성, 승차감, 핸들링, 안전성, 디자인 자유도 등 차량 기본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도 밝혔다.

신형 쏘나타는 가솔린 2.0, LPI 2.0 2개 모델로 출시된다. 현대차는 신형 쏘나타의 모든 엔진을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다고 밝혔다.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2.0 CVVL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으며 최고출력 160마력(ps), 최대토크 20.0(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보다 10.8% 증가한 13.3km/l(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갖췄다. LPI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L2.0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장착돼 최고출력 146마력(ps), 최대토크 19.5(kgf·m)의 동력성능과 기존 모델 대비 8.4% 향상된 10.3km/l(16·17인치 타이어 기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에 가솔린 1.6 터보 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형 쏘나타엔 다양한 첨단 신기술을 대거 탑재됐다. △개인화프로필 △현대디지털키 △빌트인캠(Built-in Cam) △음성인식 공조제어 △보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zero’ 등 첨단 고급 사양이 현대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됐다. △원격스마트주차보조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전자식변속버튼(SBW, Shift by wire) △운전석스마트자세제어 △내비게이션자동무선업데이트(OTA, Over The Air update) △후석승객알림(ROA, Rear Occupant Alert) △터널/워셔액 연동 자동 내기전환 시스템 △12.3인치클러스터 △10.25인치내비게이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Head Up Display) 등 첨단 편의 사양도 대거 신규 탑재됐다.

안전 사양도 풍부하다. △전방충돌방지보조 △후방교차충돌방지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안전 하차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후측방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주요 안전 및 편의사양은 전 트림에 기본 장착됐다.

가격은 △가솔린 2.0 모델의 경우 스마트가 2346만원, 프리미엄이 2592만원, 프리미엄 패밀리가 2798만원, 프리미엄 밀레니얼이 2994만원, 인스퍼레이션이 3289만원이다. △LPI 2.0 모델 렌터카의 경우 스타일이 2140만원, 스마트가 2350만원이다. △LPI 2.0 모델 장애인용 모델은 모던이 2558만~2593만원, 프리미엄이 2819만~2850만원, 인스퍼레이션이 3139만~3170만원이다.

jdtimes@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