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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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채석원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오는 29일까지 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에는 하천수량이 부족해 수질오염도가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사고 발생가능성이 높다.

동두천시는 신천 및 지천에 대한 하천순찰 강화와 함께 4명으로 구성한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오염 우려 사업장 및 중점관리 대상 사업장을 지도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해빙기 배출시설과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및 관리상태, 비밀배출구 운영 등 무단방류 여부, 기타 관계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동두천시는 폐수 무단방류 등 고의·상습적 위반업소에 대해선 사법기관에 고발하고 행정처분 조치를 취하며, 시 홈페이지에 명단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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