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사진 기상청 제공)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서 대상을 수상한 '소나기, 김학수'. 2018년 경남 합천군 가야산 정상에서 먹구름 사이로 소나리가 내리는 모습이다. (사진 기상청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기상청이 19일 '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지난 1월 2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사진 4148점, 타임랩스 57점 등 총 4205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지난해에는 2908점이 출품했다.

올해 수상작 가운데 대상(환경부장관상, 상금 500만원)은 경남 합천군 가야산에서 소나기 장면을 포착한 김학수씨의 작품이 선정됐다.

금상(기상청장상, 상금200만원)은 지난 여름 폭염에 서울 종로구 광화문에서 더위를 식히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은 신승희씨가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역사 3층 광장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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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서 금상을 수상한 '폭염 탈출, 김학수'. 2018년 8월 초, 서울 종로구 광화문서 어린이들이 폭염 속에서 물놀이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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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서 은상을 수상한 'A village where Christmas falls, 신준식'. 2017년 12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눈이 내리는 장면이다. (사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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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서 동상을 수상한 '낮게 깔린 미세먼지, 고용석'. 2017년 1월 대구시 남구 앞산전망대에 올라 미세먼지가 가득한 모습을 담았다. (사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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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서 동상을 수상한 '용담댐의 물안개, 홍영인'. 2018년 11월 진안군 주천면 용담댐의 물안개를 촬영했다. (사진 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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