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출근길은 쌀쌀하겠다. (픽사베이 제공)
13일 출근길은 쌀쌀하겠다. (픽사베이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차가운 북서풍 유입으로 공기는 깨끗하다.

13일은 서해남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또는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구름이 많겠다. 오전 한때 중부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 탓에 기온은 평년보다 2~4도 정도 낮겠다.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낮아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도 △부산 영상 2도 △광주 0도 △대구 0도 △대전 영하 2도 △강릉 영상 1도 △춘천 영하 5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8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10도 △대전 영상 10도 △강릉 영상 10 △춘천 영상 9도 등이다.

강원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이 지역에서는 바람이 10~18m/s 정도로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9~13m/s 정도 수준으로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 앞바다와 남해 앞바다를 제외하고는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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