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난달 21일 오송역에서 바라본 노을. (서창완 기자) 2019.2.21/그린포스트코리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지난달 21일 오송역에서 바라본 노을. (서창완 기자) 2019.2.21/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11일 오후부터 서울 등 서쪽 지방에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충청 내륙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 보은과 부여의 가시거리가 각가 60, 80 정도로 좁혀져 있어 차량 운행에 주의해야겠다.

안개가 짙게 끼는 등 대기 정체가 지속되고, 밤에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전날보다는 기온이 낮아졌지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전국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3도 △부산 영상 6도 △광주 영상 3도 △대구 영상 4도 △대전 영상 1도 △강릉 영상 4도 △춘천 영하 2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11도 △부산 영상 16도 △광주 영상 12도 △대구 영상 14도 △대전 영상 12도 △강릉 영상 14도 △춘천 영상 13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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