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청와대 인근 주차장의 입구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인해 주차장을 폐쇄한다는 내용의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이 주차장은 청와대 직원들이 이용하는 곳이다.

서울시는 이날 오전 6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함에 따라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하고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등 일부 비상저감조치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운행 제한 중단과 공사장 조업 단축이 해제됐다. 또 서울시 행정·공공기관 주차장도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상청은 깨끗한 북동풍이 불어오면서 이날 오후부터 하늘이 전국적으로 맑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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